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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일본 전력판매시장 가스·통신사 점유율 급등

(사)한국에너지4.0산업협회 2020.08.12 15:51 조회 173

시장 전면 자유화 4년 만에 14%까지 증가...결합상품 등 가격 인하 효과 커


일본 전력판매시장 완전 개방 4년 만에 가스·통신 회사들의 시장점유율이 예상을 훨씬 웃도는 14%까지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한전의 싱크탱크인 경영연구원이 최근 발표한 일본 전력산업 이슈 및 동향 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6월 기준 신규 전력판매회사는 654개에 달했으며 이들의 시장점유율은 16%에 이르는 것으로 조사됐다.

대형 전력회사의 역외 판매를 위한 100% 자회사를 제외한 실제 신규 판매사의 시장점유율은 14%를 기록했다.

특별고압의 경우 점유율 변화가 없었지만 고압의 경우 24.0%, 저압은 15.7%까지 신규 판매사의 시장점유율은 급증했다.

지역별로는 동경과 관서 등 대도시와 북해도 등 전기요금이 높은 지역을 중심으로, 공급범위로는 고압과 저압을 중심으로 사업 진출이 활발했다.


이처럼 가스와 통신 등 신규 진출회사의 점유율이 높아지고 기존 대형 전력회사의 판매하락 원인은 결합상품을 활용한 가격인하 효과가 가장 큰 것으로 분석된다.

이들 신규 판매회사들은 고객 유치 차원에서 대형 전력회사 대비 일정 수준 할인된 가격으로 설정하는 전략을 구사해 대형 전력사 규제요금 대비 3~5% 낮았다.

가스‧통신 등 본업의 영업망을 보유한 신규 판매회사는 기존 영업망을 활용한 고객 확보가 가능해 전기 판매사업 진출에 따른 비용 증가가 크지 않은 것으로 분석됐다.

그 결과 동경전력의 경우 당초 5%p 내지 최대 10%p 시장점유율 하락을 예상했지만 올해 2월 기준 25%p나 하락했다.


=============== 이하 생략(자세한 내용 : 출처 확인) ===============


* 출처 : 전기신문(http://electimes.com/article.php?aid=15969004482031030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