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협회, 더인과 협약 맺고 포스트코로나 시대 대비 앞장
한국에너지4.0산업협회는 한국인공지능협회, 더인과 함께 더인 서울사무소에서 ‘포스트코로나 시대, 글로벌 4차 산업혁명 주도를 위한 상호보완적 업무협력(MOU)’을 최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각 기관의 특장점을 적극 활용해 상호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됐다는 게 에너지4.0산업협회 측의 설명이다. 세 기관은 ‘포스트코로나 시대, 글로벌 4차 산업혁명 주도’를 위해 지속적인 협력과 노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에너지4.0산업협회은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 클라우드, 빅데이터, 모바일, 보안 등 4차 산업혁명 핵심기술을 활용해 에너지 전환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고, 새로운 가치 및 비즈니스 창출, 기후변화 대응 추구를 위해 지난 2019년 출범한 비영리 단체다. 에너지 4.0 산업 기업 활동에 필요한 정책 개선, 기술 개발, 인력양성, 정보 제공 및 교류, 국내외 시장개척 지원 등을 통해 성공적으로 에너지 전환을 추진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인공지능협회는 4차 산업혁명 핵심인 인공지능 생태계 구성 및 성장을 위해 2017년 출범한 비영리 단체다. 현재 AI 산업 인증, 자격 및 교육, 전시회, 기술 개발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회원사 활동 인프라 구축하고 ‘나아가 모든 산업에서 인공지능 융합, 모든 창업에서 인공지능 활용, 모든 문제에 인공지능 솔루션 적용’이라는 아젠다를 활용해 생태계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더인은 4차 산업혁명 핵심 기술인 SW, 전자, 반도체 등 전문 과학기술인력을 양성하고 해당 분야별 핵심 기술 개발과 컨설팅을 통해 중소‧중견기업 지원 및 상생협력 비즈니스를 운영하는 기업이다.
창의적 과학인재 육성과 중소기업 기술 개발 지원 및 전문가 양성을 통해 국내 4차산업 기업의 성장을 지원하고 있다.
김정선 에너지4.0산업협회 대표는 “에너지 전환과 포스트코로나 시대 준비를 위해 정부에서는 그린 뉴딜정책 수립 및 추진 중이며, 여기에 4차 산업혁명 기술을 접목한다면 큰 시너지와 함께, 포스트코로나 이후 세계 에너지 시장을 선점 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이번 업무협력 체계 구축은 그 첫 단추가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김현철 인공지능협회 회장은 “이번 MOU 체결을 통해 인공지능, 에너지, 소프트웨어, 반도체 산업이 상호보완적으로 더욱 발전할 수 있는 기반이 되기를 바란다”며 “세 기관의 파트너쉽이 상호 신뢰 속에 더욱 강화되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김태형 더인 대표는 “SW, 전자, 반도체, 에너지 등 4차 산업 핵심 분야의 인공지능 접목은 포스트코로나 시대의 핵심 융합기술로서 정부의 디지털 뉴딜, 스마트시티 등 주요 정책과 맞물려 미래 대한민국을 성장시킬 좋은 기회로 작용할 것”이라며 “이번 업무협력을 통해 글로벌 산업 리더 국가로 성장할 것이다”라고 밝혔다.